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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심해지는 ‘여드름’이 여성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초기에는 마스크 착용을 불편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마스크 착용에 적응하고 얼굴을 드러내지 않아 오히려 편하다는 사람도 많이 생겨났다.

하지만 마스크는 피부에 좋지 않다. 마스크를 장시간 착용하면 마스크 내부의 온도가 상승하고 그로 인해 피부 표면의 습도도 상승해 여드름균이 발생하기 쉬워진다. 평소에 여드름이 잘 나지 않는 피부였는데 코로나19 유행 이후 피부에 여드름이 생겨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 증가한 이유이다.

여드름은 성인 여성의 정신적, 정서적 건강에 좋지 않다최근 월간 의학 학술지 jama dermatology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여드름은 성인 여성에게 정신적, 정서적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의 john s. barbieri 박사 연구팀은 얼굴에 난 여드름의 정도가 보통에서 심한 정도인 18~40세 사이의 여성 50명을 대상으로 여드름과 여드름 치료에 대한 의견을 구하는 반구조화된 면담(semistructured interview)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면담 참가자들의 여드름에 관련된 걱정이 그들의 개인적인 생활과 직장 생활 같은 사회적 생활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여드름이 그들의 행동까지 변화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여드름이 심하게 난 참가자들은 우울증, 불안감, 사회적 고립을 느꼈다.◇ 여름철 여드름 예방은 어떻게 해야 할까?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꼼꼼한 세안을 강조한다. 여름에는 특히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땀과 피지 등 노폐물을 깨끗이 씻어내는 것이 중요하고 세안 후 스킨, 로션 등을 통해 보습을 해야 한다.얼굴에 몰린 열은 염증을 활성화시키기 때문에 이를 억제하기 위해서는 얼굴에 오른 열을 식혀야 한다. 수분 공급 팩을 냉장 보관을 해서 시원하게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화장 솜에 시원한 물을 적셔 얼굴에 올리는 것도 한 방법이다. 또한 손실된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좋다.